[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배우 김태한이 불볕더위를 날려버릴 핏빛 좀비로 변신했다.
8월12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KBS2 드라마 스페셜 ‘라이브 쇼크’의 촬영장으로 보이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한은 섬뜩한 좀비로 변신해 감정 없는 눈빛으로 연기에 몰입해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실핏줄이 드러나는 분장을 하고 해맑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과 공포를 동시에 안기고 있다.
‘라이브 쇼크’는 회원 수 50만 명이 가입된 인터넷 카페 ‘알바의 신’ 운영자인 주인공이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던 중, 생방송을 중단하면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협박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물이다.
극 중 김태한은 냉철한 분석력과 타고난 감각으로 방송국 내에서 동료들에게 연출력을 인정받은 ‘생방송 금요 토론’ 담당 PD 로 분했다.
소속사 측은 “김태한이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각별한 신경을 썼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 쇼크’는 1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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