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여민주가 진지하고 매서운 눈빛의 열혈 방송기자로 변신한다.
8월12일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의 세 번째 작품 ‘라이브쇼크’(극본 김미정 김효진, 연출 김동휘)에서 방송기자 수현 역으로 출연하는 여민주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민주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보거나 꼭 쥐고 있으며, 때론 날카로우면서도 진지한 눈빛을 보여 사진만으로도 기자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모습이다.
극중 여민주가 연기할 수현은 방송국 사회부 신입기자로 팩트 보다 기자적 직감에 더 의존해 선배들에게 매번 깨지면서도, 언젠가는 특종을 터뜨리겠다고 공언하고 다니는 인물로 방송토론에 출연한 은범(백성현)과 함께 인질 협박 사건과 뒤이어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휘말린다.
드라마 관계자는 “여민주는 수현 캐릭터에 완전 몰입하고 있어서, 스태프들도 그가 기자인지 배우인지 헷갈려 할 정도다. 한 시도 캐릭터를 놓지 않고 있는 여민주의 열정이 수현이라는 인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라이브 쇼크’는 회원 수 50만명이 가입된 인터넷 카페 ‘알바의 신’ 운영자인 주인공이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던 중, 생방송을 중단하면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협박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 ‘라이브쇼크’는 14일 오후 10시50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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