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SG워너비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진행한다.
8월13일 소속사 CJ E&M 측에 따르면 SG워너비가 오늘(13일) 데뷔 11년 만에 첫 팬미팅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은 공식 SNS에서 진행한 ‘추억 인증 이벤트’에서 11년을 함께 한 팬들의 인증 퍼레이드가 봇물 터지듯 쏟아진 것이 계기가 됐다. 10대 초등학생부터 50대 직장인까지 국내외 팬들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CD와 콘서트 티켓 사진들을 사연과 함께 업로드하며 SG워너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인증한 것. 이에 SG워너비 역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팬미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SG워너비는 ‘11년간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손수 작성해 팬미팅을 통해 직접 전달할 것이다”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오늘(13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SG워너비는 이달 19일 서울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워너비쇼’를 열고, 당일 앨범 발매에 앞서 대중 앞에서 신보 타이틀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전망이다. 작곡가 조영수와 김도훈이 작곡한 두 곡의 타이틀곡과 멤버전원의 자작곡이 수록된 새 앨범 ‘더 보이스(THE VOICE)’에 대한 관심 역시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SG워너비는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대구, 부산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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