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8인8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8월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 등을 통해 소녀시대 5집 정규 앨범 ‘라이언 하트(Lion Heart)’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의 다양한 색깔을 담은 총 12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새 앨범에는 소녀시대 히트곡 ‘미스터 미스터(Mr. Mr.)’를 작업한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는 물론 켄지(Kenzie), 히치하이커(Hitchihiker)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앨범인 만큼 전곡 음원 역시 두 파트로 나눠 시간차를 두고 선보일 예정. 먼저 18일 정오에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함께 위험해 보이지만 매력적인 남자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본능을 화재경보에 비유한 ‘파이어 알람(Fire Alarm)’,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신호등 불빛으로 표현한 상큼발랄한 팝댄스 트랙 ‘그린 라이트(Green Light)’가 공개된다.
더불어 예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의 ‘파라다이스(Paradise)’,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기승전결 구도로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예감’, 선행 싱글로 선보인 청량감 넘치는 여름 팝송 ‘파티(Party)’ 등 모두 6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19일 자정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유 씽크(You Think)’와 함께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잔잔한 감성의 ‘어떤 오후’, 지난해 발표한 일본 첫 베스트 앨범 수록곡 ‘쇼걸(Show Girl)’도 공개돼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알앤비곡 ‘토크 토크(Talk Talk)’, 그루브한 알앤비곡 ‘체크(Check)’, 펑키한 기타 사운드의 리드미컬한 곡 ‘싸인(Sign)’까지 이틀간 다양한 장르의 총 12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소녀시대의 풍성한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달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 ‘유 씽크’ 무대를 처음 선사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