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정 기자] 컬러렌즈가 돌아왔다. 한동안 관심 밖에 있었던 ‘눈동자 컬러’가 올 여름 뷰티 스타일링의 중요한 영역으로 들어왔다.
특히 컬러렌즈의 귀환을 이끈 주역은 언제나 화려한 무대 메이크업으로 ‘팔로잉’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아이돌. 지금 그들의 눈동자는 애쉬 브라운, 블루, 그레이 컬러로 빛난다. 이에 각 컬러렌즈의 분위기를 돋우는 전체적인 메이크업도 큰 관심사.
당신도 이제 분위기에 맞춘 컬러 렌즈 선택과 메이크업 연출로 눈동자의 아우라까지 스타일링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애쉬 브라운 + 코랄 or 골드 쉬머링 아이 메이크업
또렷한 눈동자를 완성하는 베이식한 브라운톤 컬러 렌즈에 애쉬 컬러가 더해지면 그윽함이 한층 배가 된다. 평범한 브라운 컬러 렌즈가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애쉬 브라운은 신비로움을 더하고 깊이 있는 눈동자를 만들어준다.
여기에 상큼하게 빛나는 서머 코랄 아이 메이크업은 실패하지 않는 스타일링 필승 전략이 된다. 보다 화려함을 더하고 싶다면 쉬머링한 골드 반짝임으로 차분한 눈동자와 대비를 주어 시선을 사로잡으면 좋다.
▶ 블루 + 핑크 or 퍼플 메이크업
몽환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을 내고자 한다는 컬러렌즈 착용의 주목적을 생각한다면 블루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답이다. 블루는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세련된 블루 컬러렌즈 스타일링을 완벽히 완성하고 싶다면 톤다운된 페일 핑크 혹은 바이올렛 컬러를 이용한 메이크업을 한다. 블루와 바이올렛톤이 오묘한 분위기를 발산할 것이다.
▶ 그레이 + 레드 립 메이크업
섹시한 분위기를 내기에는 그레이 컬러 렌즈가 제격이다. 오묘한 느낌이 한층 성숙하면서 관능적인 미를 급상승시킨다.
섹시한 레드 립 메이크업까지 더해준다면 그레이 컬러 렌즈의 특징과 분위기는 시너지 효과를 받는다. 관능미를 뽐내고 싶은 날 선택할 스타일이다.
▶ 추천 아이템
01 오렌즈
또렷하면서도 신비로운 눈동자를 완성하는 컬러 렌즈. 자연스러운 패턴과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02 맥 파라디스코
청순한 코랄빛 눈매를 완성하는 아이섀도우. 은은한 쉬머링 효과를 준다.
03 아멜리 플라스틱자몽
적용 방법에 따라 오렌지 컬러부터 코랄 컬러까지 표현할 수 있는 아이섀도우. 애쉬브라운 눈동자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준다.
04 바비브라운 브라이트닝 브릭 파스텔 핑크
여린 핑크빛 홍조를 완성시켜주는 블러셔.
05 포렌코즈 로맨틱스캔달 517
퍼플, 바이올렛 컬러가 섞여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핑크 립스틱.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립스틱으로 유명하다.
06 나스 맨헌트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레드 립스틱. 그레이 컬러 렌즈와 매치할 때 포인트로 제격.
(사진출처: 포렌코즈, 오렌즈, 맥, 아멜리, 바비브라운, 나스, 유리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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