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쇼크’ 백성현-김지영, 대본 인증샷…‘남매 케미’ 과시

입력 2015-08-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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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라이브 쇼크’ 백성현, 김지영이 극강의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8월14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SNS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비주얼 남매. 남매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가 14일 KBS2 드라마스페셜 ‘라이브 쇼크’(극본 김미정 김효진 연출 김동휘)를 통해 공개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백성현과 김지영의 귀여운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성현과 김지영은 ‘라이브 쇼크’의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똑 닮은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백성현은 동생 김지영의 어깨너머 대본을 가리키고 있다. 김지영 또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대본을 야무지게 들고 오빠 백성현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어 두 배우의 일심동체 남매 호흡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김지영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토끼털 의상을 입고 제 몸 만한 토끼탈을 쓰고도 해맑은 웃음과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드는가 하면, 백성현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모니터링에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스페셜의 여름특선 세 번째 작품인 ‘라이브 쇼크’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론 프로그램에서 생방송을 중단하면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협박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드라마다.

극중 백성현은 회원 수 50만 명이 가입된 인터넷 카페 ‘알바의 신’ 운영자 송은범 역으로 등장하며, 김지영은 오빠인 백성현의 삶의 원동력이자 하나뿐인 여동생 송은별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공포에 휩싸인 재난 상황을 그대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극강의 남매 케미를 과시하며 생동감 넘치는 현장 사진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라이브 쇼크’는 오늘(1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싸이더스HQ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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