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6 K7 출시로 쉐보레 임팔라 대항

입력 2015-08-16 10:08   수정 2015-08-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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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2016 K7을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6 K7은 기존 2.4ℓ의 패키지 선택품목이었던 HID 헤드 램프를 가솔린 3개 트림 모두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3.3ℓ에 기본으로 장착했던 LED 포그램프는 가솔린 3개 및 하이브리드 2개 트림에 모두 기본으로 넣었다. 또 HID 헤드 램프와 패키지로 묶었던 '18인치 알로이휠', LED 포그램프의 패키지였던 '19인치 알로이 휠'은 단독품목으로 분리했다. 

 이 밖에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 블랙 인테리어를 기본 적용하고, 화이트 컬러는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가솔린의 경우 2.4ℓ 프레스티지 2,984만 원, 3.0ℓ 프레스티지 3,280만 원, 3.3ℓ 노블레스 3,902만 원이다.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럭셔리 3,427만 원, 프레스티지 3,575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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