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요조가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는 청중을 위해 신개념 분노 해소법을 제안한다.
8월16일 방송될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 사회과학자 최진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가수 요조가 ‘분노’를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 극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중은 “주위에서 좋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 틀에 갇혀 생활하게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MC 김제동은 “나도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감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는 “호의가 반복되면 관행이 된다. 무조건 참지 말고 분노할 땐 분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 청중은 “운전 중에 트럭이 끼어들면 깜박이를 켜거나 못 끼어들게 한다”며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함께 온 가족들은 혹시나 있을 사고를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요조는 분노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과일 욕’을 추천했다. 요조는 “포도알, 저걸 다 뜯어서 씨까지 씹어버릴까 보다”라며 욕인 듯 아닌 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운전 중 분노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한편 요조만의 상큼 발랄한 분노 해소 방법은 오늘(16일) 오후 9시45분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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