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타우린-장혜진-김형준-달 좋은 밤,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입력 2015-08-17 19: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8월 중순의 뜨거운 햇빛은 아직도 건재하게 여름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하지만 아침엔 제법 습기가 가신 선선한 바람이 불며 서서히 가을을 떠올리게 만든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 신곡을 선정했다.

타우린 ‘러브 이즈 커피(Love is Coffee)(Feat. 유준상)’

걸그룹 타우린이 흐린 마음을 정화시킬 산뜻한 곡으로 돌아왔다.

신곡 ‘러브 이즈 커피’는 요일과 기분에 따라 커피를 즐기는 순간을 귀엽게 담아낸 가사와 늘 향기로운 친구가 돼주는 커피처럼 편안한 멜로디를 묘사했다.

이다연, 정가희, 송상은 세 명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만나 사랑스러운 노래로 새롭게 로스팅 됐으며, 배우 유준상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더해져 새로운 풍미와 분위기를 자아냈다.

커피처럼 부드러운 신곡으로 돌아온 타우린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중독성 없는 사랑을 받길 바란다.

장혜진 ‘썸머 레이디(Summer Lady)(Feat. 앤덥)’

가수 장혜진이 상큼한 오렌지 주스 같은 여름곡으로 돌아왔다.

싱글 앨범 ‘오더너리(Ordinary)’의 타이틀곡 ‘서머 레이디’는 무더운 여름 태양과 청량함이 동시에 떠오르는 곡으로, 답답한 일상과 날씨에도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특히 래퍼 앤덥 특유의 쿨한 느낌이 충만한 래핑과 장혜진의 독특한 음색과 어우러지며 짜릿하면서도 꽉 찬 느낌을 선사해 완벽한 여름 분위기를 자아낸다.

‘썸머 레이디’가 미소 가득한 노래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김형준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Feat. 키비 of 이루펀트)’

그룹 SS501 김형준이 썸의 두근거림을 담은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크로스 더 라인’은 2년 만에 발매한 신곡으로, 남자와 여자의 묘한 썸 관계를 담아내 애매한 경계를 지우고 싶어 하는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다.

힙합듀오 이루펀트의 키비가 김형준의 신곡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화려함과 풍성함을 더랬으며, 강인한 듯 부드러운 키비의 랩과 매력적인 김형준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상큼함을 자아낸다.

김형준의 사랑스러운 신곡이 묘한 두근거림을 전해주고 있다.

달 좋은 밤 ‘별 헤는 밤’

밴드 달 좋은 밤이 쏟아지는 별 같은 노래로 돌아왔다.

두 번째 싱글 앨범 ‘별 헤는 밤’은 멤버들의 사랑 이야기를 모두 담은 곡으로, 모두가 한 번쯤은 경험했거나 꿈꾸고 있을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추억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날로그적인 가사와 선율로 담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노래는 잔잔한 분위기로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사랑을 그려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니아 팬들의 귀를 완벽하게 만족시켜줄 ‘별 헤는 밤’이 오래도록 사랑받길 바란다. (사진제공: 타우린 ‘러브 이즈 커피’, 장혜진 ‘오더너리 0817’, 김형준 ‘크로스 더 라인’, 달 좋은 밤 ‘별 헤는 밤’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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