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이 결국 자백했다.
8월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강성연(유지연 역), 김지영(조경순 역), 황우슬혜(오정미 역)에게 정체를 들켜 모든걸 털어놓는 박동빈(나광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신한 방세리(명지연)를 잡으러 가는 나광수(박동빈)를 뒤따라간 유지연(강성연)은 나광수가 한기철(이종원)이 보낸 사람들과 싸우는 도중 다리에 붉은 점을 발견하고 놀란다.
결국 방세리를 잡아 창고에 가둔 후 유지연, 조경순(김지영), 오정미(황우슬혜)는 치킨집에 찾아가 나광수를 덮쳐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붙잡힌 나광수는 “그래. 내가 그때 여고생들에게 맞아 죽을 뻔한 그 사람이다”며 “출소 후 간신히 치킨집을 열었다가 여기서 너네를 봤다. 뻔뻔히 살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났다. 복수를 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고, 유지연과 조경수는 “살아줘서 고맙다”며 눈물로 사죄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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