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김승대가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출연을 확정지었다.
8월18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승대가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호기심 많고 호탕한 성격을 가진 남한 병장 김수혁 역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김승대는 지난 2006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 이후 ‘인당수사랑가’ ‘햄릿’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최근 아이비와 호흡을 맞춘 ‘유린타운’에서 명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분석과 통찰력으로 무대 위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역할을 어떻게 소화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1997)를 원작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2013년 쇼케이스 무대 이후, 2014년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극본상(이희준), 안무상(김준태)을 수상한 바 있다.
9월18일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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