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배우 임창정이 ‘치외법권’ 속 대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월18일 오후 2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신동엽을 포함한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창정은 “저는 영화에서 ‘너만 대통령을 2번 만들었냐, 나도 대통령 3번 맞췄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걸 하면서도 속으로 통쾌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대통령을 만든다는 것이 어떤 일과 성과에 있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마치 그걸 자신들이 다 만든거고 생색을 내거나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지 않나 생각하게 됐다”며 “그건 힘 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열심히 고민하고 힘을 합쳐서 만든 것인데, 한 사람이 만든 것처럼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표현한 것 같다”라며 깊은 속내를 밝혔다.
한편 ‘치외법권’은 8월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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