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오피스’가 훈훈했던 촬영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하면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8월19일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측은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모습과 달리 화기애애한 현장 스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현장 공개 스틸에서는 영화의 공포스러운 내용과는 다르게 배우들의 밝은 모습을 담은 장면들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극중 인턴 이미례를 맡아 그늘지고 주눅 든 모습을 연기한 배우 고아성은 현장에서 영화 속 소품을 장난스럽게 만지거나,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실감하게 했다.
일은 잘 하지만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인 홍지선 대리 역의 류현경 역시 카메라 밖에서는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영업 2팀 동료들과 즐거운 현장의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그녀는 “촬영하는 동안 배우들과 순식간에 친해졌다”고 전하며 ‘오피스’ 배우들만의 특별한 호흡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형사 최종훈 역을 맡아 진중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배우 박성웅은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V)를 하는가 하면, 무표정이지만 깜찍한 브이(V) 포즈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 삶에 치이는 고단한 직장인들과 그들 사이의 미묘한 갈등을 그려 누구나 공감 가능한 공포를 스릴러 장르로 표현했다. 9월3일 개봉. (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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