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국판 ‘꽃보다 할배’ 특별 게스트 출연…코엑스 촬영 예정

입력 2015-08-20 09:16  


[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8월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소녀시대가 미국 NBC 방송국에서 tvN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수입해 제작하는 신규 프로그램 ‘Better Late Than Never(베터 레이트 댄 네버)’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번 주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터 레이트 댄 네버’는 제프 다이, 헨리 윙클러, 윌리암 샤트너, 테리 브래드쇼, 조지 포먼 등 미국 유명 코미디언, 영화배우 등 왕년의 스타들이 여행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녀시대는 지난 2012년 CBS ‘데이비드 레터맨 쇼’, ABC ‘라이브 위드 켈리(LIVE With Kelly)’ 등 대표 유명 프로그램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한 바 있으며, 2013년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메인 상인 ‘올해의 뮤직비디오’ 수상,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13 올해의 노래 TOP 10’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걸그룹인 만큼, ‘베터 레이트 댄 네버’ 출연 역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5집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 곡 ‘라이언 하트(Lion Heart)’와 ‘유 씽크(You Think)’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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