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 가장 높은 신차는?

입력 2015-08-20 14:30   수정 2015-08-21 01:33


 국토교통부는 올해 자동차안전도 평가대상 12개 차종 가운데 5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개 차종은 현대자동차 투싼(91.0점), 기아자동차 쏘울 EV(91.4점), 쌍용자동차 티볼리(91.9점), BMW X3(89.0점), 인피니티 Q50(92.1점)이다.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의 상해 정도를 평가하는 보행자안전성분야(100점 기준)에서는 평균 71.1점을 얻었다. 지난해 대비 12.5%, 시행 초기였던 2008년 대비 148% 오른 점수로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걸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아차 신형 K5를 비롯한 나머지 7개 차종에 대한 평가를 오는 11월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체 12개 차종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는 12월15일에 있을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행사에서 발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www.car.go.kr/kncap),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 스마트폰 앱, 모바일 홈페이지(m.car.go.kr/knca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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