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암살’ 허지원의 그리운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8월21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트위터에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속 청년 임시정부 대원으로 맹활약했던 명우 허지원의 상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 그 시절에도 청량할 수 있음을 인증한 허지원. 청량했던 명우 잘 지내고 있죠?”라는 멘트와 함께 허지원의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중국 상해 로케이션 촬영 당시 촬영지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지원은 극 중 역할이었던 순수청년 명우의 복장으로 트럭 뒤에 매달려 누군가를 향해 인사를 하고 있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미싱 기계를 만지는 등 홍길동처럼 촬영 장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촬영 소품들과 함께 설정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허지원은 영화 크랭크인 전 바이올린을 켜는 장면을 위해 실제 몇 개월간 바이올린 켜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상해 촬영장에서도 쉬는 시간마다 앉을 자리만 있으면 연주 연습에 매달려 주변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허지원은 ‘암살’에서 청년 임시정부 대원 명우로 등장, 염석진(이정재)을 존경하며 충성을 다하는 등 독립을 위해 싸우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 탄탄하게 쌓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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