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배우 박성웅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월2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박성웅이 믿고 보는 배우 열전 코너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 솔직한 입담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박성웅은 선량한 배우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데 이어 시청자들에게 보내는 ‘뿌잉뿌잉’ 애교로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인생을 바꾼 작품으로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꼽은 박성웅은 뒤이어 강렬한 악역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신세계’와 ‘살인의뢰’에서의 명장면을 소개하며 ‘살인의뢰’ 촬영 당시 캐릭터를 위해 술을 끊고 운동에 매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월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에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종훈 역을 맡은 박성웅은 ‘오피스’가 개봉 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연예가중계’ 생방송에 출연, 싸이의 말춤을 추는 등 뭐든지 다 하겠다고 밝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20년 후에도 여전히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고 60대에도 남성미 넘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힌 박성웅은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성웅은 ‘오피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검사외전’과 ‘해어화’를 촬영 중이다. (사진출처: 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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