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그룹이 딜립 순다람(Dilip Sundaram) 현 마힌드라코리아 수석 부사장을 마힌드라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마힌드라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딜립 순다람 신임 사장은 본사의 각 사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사와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힌드라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한국 미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바탕으로 마힌드라코리아를 설립했다"며 "딜립 순다람은 풍부한 한국 내 사업 경험을 갖췄으며, 그의 통찰력과 지식은 앞으로 한국 시장을 위한 장기적 전략을 세우는 데 중점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딜립 순다람 신임 사장은 마힌드라코리아가 창립된 2014년 6월 이래 수석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딜립 순다람 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마힌드라그룹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국의 동료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힌드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로체스터 대학 사이몬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마힌드라&마힌드라에 2010년 입사, 쌍용차 수석 부사장 겸 재무담당 최고 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아시아 지역 신사업 개발 담당으로 근무했으며, 이 외에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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