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와 연동되는 서라운드뷰시스템 '옴니드라이브
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옴니드라이브'는 차 외부에 장착한 4개의 카메라를 장착, 하늘에서 차를 내려다 보는 듯 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5채널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블랙박스 기능도 지원한다. 또 와이파이를 지원, 저장 영상을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로 무선 전송한다. 내비게이션이나 별도의 모니터에 연결하지 않아도 영상을 휴대기기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최신 기종인 갤럭시노트5와도 연동 가능할 정도로 범용성도 갖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갤럭시노트5 사용자는 자체 지원되는 올레 내비게이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서라운드뷰 기능과 블랙박스 기능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영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서라운드뷰 모니터링(SVM) 기능과 스마트폰 연동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새 제품을 출시했다"며 "스마트폰이 이제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안전을 돕는 기기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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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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