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막영애14’ 김현숙, 김산호가 재회한다.
8월24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극본 명수현 한설희,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4’)에서는 김현숙이 옛 남자친구 김산호와 드디어 재회하며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막영애14’ 제작진은 5회 방송을 앞두고 극중 이영애(김현숙)가 파혼남 김산호(김산호)와 재회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새로 회사를 차린 이영애가 건물 경비원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김산호가 우연히 본 데 이어, 이번에는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서 두 사람이 직접 만나게 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영애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반면, 김산호는 그를 애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5회 예고편에서는 김산호가 이영애를 향해 “보고 싶었어”라고 얘기하는 모습이 공개돼, 오랫동안 김산호를 기다려 온 팬들은 물론 여심을 제대로 설레게 하고 있다.
극중 이영애는 낙원사 전 사장 이승준(이승준)과 오랫동안 ‘썸’을 유지해 오고 있었지만 낙원사의 몰락과 이영애의 창업으로 관계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어 김산호의 등장으로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김산호와의 재회 이후 이번 시즌 이영애의 러브라인은 본격적인 변화를 맞게 된다”며 “현재 썸남인 이승준과, 예전에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결국 헤어졌던 김산호 사이에서 이영애가 혼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오늘(24일) 오후 11시 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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