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할 언더 여자래퍼 기대주 3인방이 추가로 공개됐다.
8월24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측은 이미 알려진 유빈(원더걸스), 효린(씨스타), 길미, 예지(피에스타), 키디비, 캐스퍼, 안수민 외에 헤이즈, 애쉬비, 트루디 등 여자래퍼 3인을 추가로 공개했다.
먼저 헤이즈는 지난해 첫 싱글 앨범을 통해 데뷔한 언더래퍼로 시크한 외모에 반전이 있는 허당 매력의 소유자다. 이날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헤이즈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갖춘 예쁜 외모로 시선을 모으는 한편 “랩 하러 나왔으면 가식 따윈 벗고 제대로 붙어보자”며 강렬한 랩 가사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애쉬비는 솔직하고 섹시한 매력의 언더래퍼. 데뷔 싱글부터 19금을 넘나드는 섹시한 랩가사로 힙합 씬에서 화제를 모았다. 티저 영상에서 애쉬비는 노골적인 묘사와 발칙한 표현이 인상적인 랩가사와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애쉬비는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기존 여성래퍼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이고 농도 짙은 랩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끝으로 힙합 씬에 혜성처럼 등장해 올드스쿨의 부활을 예고한 트루디도 합류했다. 트루디는 공연무대나 방송출연 경험이 전혀 없는 신예래퍼. 아직 알려진 정보가 없는 만큼 앞으로 방송을 통해 드러날 트루디의 실력과 잠재력이 어떨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트루디의 티저 영상을 보고 MC산이를 비롯한 기성래퍼들이 그 실력에 크게 놀라며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트루디가 힙합신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예측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각자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여성 래퍼를 꿈꾸고 있는 11인을 공들여 섭외했다. 배경도 스타일도 각자 다른 개성강한 여자래퍼 11인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진정한 래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4일 공개된 헤이즈, 애쉬비, 트루디의 티저 영상 외에 남은 래퍼들의 랩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티저 영상들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11명의 래퍼 중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은 한 명의 래퍼가 누구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9월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