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손범수 “과거 매일같이 동생 울리던 말썽쟁이였다”

입력 2015-08-25 11:10  


[연예팀] ‘유자식 상팔자’ MC 손범수가 말썽을 부렸던 어린 시절을 고백한다.

8월26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사춘기 고발카메라’ 코너에서는 개그맨 이혁재의 둘째 아들 이정연이 매사에 눈치 없고 철없는 행동으로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는 형 이태연을 고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정연의 고발 사유를 들은 MC 손범수는 매일같이 동생을 울릴 정도로 말썽꾸러기였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손범수는 “나에게 남동생이 있는데, 어릴 때 어머니가 외출하실 때마다 ‘오늘은 동생 울리지 마라’라고 당부하시곤 했다. 내가 항상 일방적으로 동생을 때리니까 매번 미리 경고를 했다”며 반전 과거를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서범은 “솔직히 남자들은 대부분 눈치가 없다. 여자가 왜 화를 내는지도 모를 때가 많다”며 이혁재의 첫째 아들 이태연의 행동에 공감했다. 이에 조갑경은 “남편 홍서범은 분위기가 안 좋을 때도 본인이 상황을 모면해보겠다고 말도 안 되는 리액션을 한다. 더 화가 난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는 26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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