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김희애, 여배우 피부 know-how

입력 2015-08-27 14:55  


[이유리 기자]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브라운관 속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피부 노하우는 무엇일까.

평일 밤을 책임지는 SBS ‘미세스 캅’의 김희애와 ‘용팔이’ 김태희는 드라마의 재미와 함께 꿀피부로 더욱 주목받는 여배우다.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티비를 시청하면서 그들의 미끄러질 듯 한 피부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두 배우는 30대와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초반 같은 완벽한 피부를 자랑해 많은 이들이 그 비법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세월도 비켜가는 그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배워보자.

>> ‘물광 피부’의 원조 김희애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여배우 김희애가 열혈 여형사로 돌아왔다. 나이차이가 꽤 나는 그 어떤 배우와 한 화면에서도 그에게는 굴욕이란 찾아볼 수 없다. 여배우의 로망이라는 화장품 모델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온 것으로 만으로도 그의 ‘물광 피부’를 증명할 수 있을 터.

손대면 물방울이 떨어질 것 같은 그의 피부 비결은 ‘생활화된 피부 관리’다. “화장품 모델인데 노력해야죠”라며 솔직히 알려준 그의 피부 관리법의 핵심은 5단계 수분 케어다. 메이크업에 앞서 5단계로 충분히 수분을 채워준다.

그의 수분 5단계 케어는 스킨-로션-에센스-수분크림-마스크 팩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아침에는 수분 투명팩을 붙이고 일한다고. 이어 집에서 차를 타고 가는 순간부터 메이크업을 받기 전까지 팩을 붙이고 있고 집에 돌아와서도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고 한다.

>> 인형 같은 ‘도자기 피부’ 김태희


SBS ‘용팔이’ 속 강제로 잠재워진 그의 미모는 이 세상 것이 아닌 것 같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그의 외모만큼이나 잡티하나 모공하나 찾을 수 없는 무결점 도자기 피부가 화제다.

그는 피부 관리법은 정석을 따른다. 꼼꼼하게 메이크업 잔여물을 지우고 이중 세안으로 피부에 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고 토너부터 크림에 이르는 기초 화장품을 꼭 챙겨 발라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세안을 할 때 손을 얼굴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해 물로만 튕기듯이 씻어낸다. 이런 세안법은 피부에 닿는 마찰을 최소화해 피부자극을 줄이고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그는 식이요법을 철저히 하고 바쁠 때에도 스트레칭과 간단한 맨손운동을 해준다고 한다.

>> 여배우 따라잡기 뷰티 아이템


피부자극 없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1 오휘 익스트림 화이트 폼으로 풍성한 비타민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헹궈내면 피부결 관리는 물론 각질까지 케어할 수 있다.

다음 기초 케어 단계에서 2 로얄코스메틱 로얄 21 크림을 사용해 여배우처럼 윤기 있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자. 스킨과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기능을 하나로 모은 간편한 올인원 제품이 즉각적으로 흡수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준다.

마지막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할 때는 3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을 얼굴에 올려두면 된다. 해당 브랜드가 자랑하는 피테라 에센스 성분이 눈에 띄게 맑고 투영한 피부를 선사해준다.
(사진출처: 로얄코스메틱, 오휘, SK-Ⅱ,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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