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다.
8월26일 방송될 tvN 로드토크쇼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대한민국 육아멘토 1인자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육아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줄 예정이다.
오은영 박사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멘토. 특히 그는 11년간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며 300여명 아동의 심리 치료를 담당해왔다.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정확히 간파하는 통쾌한 솔루션과 따뜻한 육아 코치로 아이와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명의로 신뢰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12명의 초보엄마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육아 고민을 들어주고 확실한 솔루션을 전할 예정이다. 삼시세끼를 전쟁으로 몰고 가는 편식 문제부터 너무 빨리 찾아온 초등학생 딸의 사춘기까지 육아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을 위해 오은영 박사가 명쾌한 특급 처방전을 공개하는 것.
또한 오은영 박사는 모든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그의 실제 육아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단 한 번도 때려본 적이 없다고 밝힌 오은영 박사는 “체벌이라고 포장하고 있지만 학대가 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맞았던 순간에 굉장한 굴욕감을 느끼고 마음 안에 분노가 쌓인다. 화를 내지 않고 아이에게 진지하게 얘기하면 아이는 부모를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권위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또 “훈육이란 옳고 그름을 가르쳐주는 것”이라며 “옳고 그름을 배워서 자기 자신을 다독이고 사회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들이 존중할 만한 권위를 가지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정확히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가 우리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철학과 고민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자신 인생의 스승으로 꼽는 아버지에 대한 일화와 OECD 국가 중 아동 행복지수가 꼴찌인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이 불행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할 예정.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는 ‘고성국의 빨간 의자’는 오늘(26일) 오후 7시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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