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어셈블리’ 김서형과 정재영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9월2일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형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측은 그간 딴청파와 친청파 행동대장으로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던 정재영(진상필 역)과 김서형(홍찬미 역)의 관계가 변화될 듯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형의 의원실 앞을 서성거리는 정재영을 만난 김서형은 애잔하면서도 이전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눈빛으로 정재영을 쳐다보고 있으며 정재영 또한 김서형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한, 경제시 출마포기를 종용하기 위해 국회 밖에서 만나 피튀기는 신경전을 벌인 후 처음 포착된 회동 모습에서 보인 표정은 적대적이지 않고 되려 호의적으로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셈블리’ 측은 “지난주 조웅규의 국민당 입당과 토사구팽 위기에 놓인 홍찬미 변수로 진상필과 백도현의 대결이 한 층 복잡한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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