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조련 “날 위로해 주는 건 남편보다 강아지”

입력 2015-09-02 16:55  


[연예팀] ‘유자식 상팔자’ 조련이 남편 우현에게 독설을 내뱉는다.

9월2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 116회에서는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이 “최근 분양받은 강아지가 남편보다 낫다”고 이야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련은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는데, 내 발 앞으로 하얀 솜뭉치가 굴러왔다. 남편과 아들이 날 속이고 몰래 데려온 강아지였다”고 밝혔다.

이어 조련은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내 옆은 졸졸졸 쫓아오며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 덕에 행복하다. 날 위로 해주는 건 남편이 아니라 강아지”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 오늘 하루를 부탁해’ 특집을 맞아 이광기, 이연지 부녀와 권장덕, 권태원 부자의 극과극 데이트가 공개된다.

한편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 116회는 오늘(2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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