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두 번째 스무 살’ 박효주의 무한한 캐릭터 변신이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9월4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 출연하는 박효주는 하노라(최지우)의 남편이자 우철대학교 심리학 교수 김우철(최원영)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대학교 이사장의 막내딸 김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작에서 그가 맡았던 캐릭터들의 직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박효주가 ‘두 번째 스무 살’에서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화제를 모으며 과거 작품들에서 선보였던 캐릭터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것.
지난 2007년 ‘별순검’을 시작으로 얼굴을 알린 박효주는 ‘추적자’ ‘추격자’ ‘트라이앵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형사 역할을 맡으며 형사 전문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국가가 부른다’ ‘소녀K’에서는 요원,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홈쇼핑 패션 MD, ‘감기’에서는 의사를 맡으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모습들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박효주의 연기에 대한 결실은 작품이 결정되는 순간부터 자신이 맡은 역할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해당 직업에 대한 전문성과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방영 중인 ‘두 번째 스 무살’의 김이진 역시 박효주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학교 교수가 갖추고 있는 면모는 물론 특징들이 조금씩 만들어지면서 그가 펼치게 될 김이진의 모습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효주가 출연하는 ‘두 번째 스무 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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