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오미연, 화재로 숨 거둬…전인화 ‘오열’

입력 2015-09-06 23:00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내 딸, 금사월’ 오미연이 화재로 숨을 거뒀다.

9월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치매걸린 혜순(오미연)이 공사하는 과거 집에 모르고 불을 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득예(전인화)는 자신의 엄마 혜순이 집에서 잠든줄 모르고 문을 잠그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혜순은 방에서 잠이 들어 있었다.

잠에서 깬 혜순은 주머니에 넣어놨었던 생일케이크 초를 키며 성냥팔이 소녀를 읽었다. 이때 담요에 불이 옮겨 붙어 불이 난 것.

뒤늦게 신득예가 달려갔지만 이미 방에는 화재가 크게 난 상태였다. 그리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혜순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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