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의 ‘트렌드 랩’이 2016 S/S 트렌드 ‘re·start’를 발표했다.
2016년 메가트렌드 인플루언스인 ‘다시 시작’은 심화되어가는 환경오염 스트레스와 메르스 등의 공황상태를 경험한 뒤 소소하고 평범한 개인의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러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심플한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면서 적극적으로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려는 긍정적 의지를 의미한다.
‘다시 시작’의 흐름 하에 2016 S/S를 이끌 프로덕트 키워드로 로우, 브리즈 터치, 스킨케이션, 뉴 에이지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로우’는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혜택을 강조하거나 단순한 루틴, 베이직한 기능이 주는 베네핏을 말한다. ‘브리즈 터치’는 오염된 환경과 날씨의 스트레스에 지쳐있는 피부를 위해 마음의 우울함까지 한 번에 날려버릴 상쾌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오감만찬 제형이다.
‘스킨케이션’은 피부고민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던 스페셜 케어 유형들을 매일매일 특별한 경험으로 피부를 청정하게 케어해주는 제품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뉴 에이지’는 강렬한 여름철 탄력 없이 늘어진 모공과 세월의 흔적을 건강하고 청명한 피부로 가꿔줄 새로운 여름형 안티에이징 케어를 제시했다.
코스온 김희선 상무는 “2016년 소비자들에겐 ‘평범한 일상’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이러한 일상을 적극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상품과 넘쳐나는 정보 속 심플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분명한 매력을 느낄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이를 반영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들을 개발했으며 유행에 민감하고 짧은 라이프 사이클과 다양한 니즈를 지닌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예특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 다음소프트의 SNS 빅데이터 시스템 ‘소셜 메트릭스’를 통해 인사이트를 분석해 인벤토리 상품과 연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처럼 코스온은 다각도 사회현상 트렌드와 고객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트렌드 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유용한 것을 검증하는 깊이 있는 분석력과 마케팅적 통찰력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출처: 코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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