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어셈블리’ 김서형의 반전매력이 가득한 현장사진이 포착됐다.
9월7일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측은 정재영(진상필 역)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극적인 반전을 선사한 김서형(홍찬미 역)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형은 극중 홍찬미의 매서운 독기는 간데없이 화사한 미소와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시종일관 얼음같이 차가운 표정 뒤에 감춰왔던 환한 미소는 더없이 착한 천상 여자의 이미지를 엿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녀의 장난기 넘치는 선한 눈매는 동료배우들과 유달리 친화력이 좋은 그녀의 진짜 성격을 엿볼 수 있게 만든다. 회식장면 촬영에서는 흥에 겨워 마이크와 탬버린을 든 채 막춤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촬영이 끝났음에도 회의장에서 연설을 하는 동료 연기자들을 흐뭇한 팬심으로 바라보는 등 드라마 속 모습과 사뭇 다른 반전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어셈블리’ 측은 “김서형은 카메라 앞에서와 뒤가 180도 다른 타고난 배우"라며 "현장에서 해맑게 웃고 장난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가면을 쓴 듯 확 바뀌는 모습에는 매번 감탄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진상필이 외적인 변화 속에서도 뚝심을 밀고 나가는 인물이라면 홍찬미는 회를 거듭하면서 내적으로 미묘하게 변화하는 인물로 지난 16회를 기점으로 헛된 욕망과 속물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리스마로 무장한 그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반전에 이은 반격을 암시했다.
한편 김서형이 출연하는 ‘어셈블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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