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슈퍼챌린지 5전, 이형탁 폴투피니시

입력 2015-09-07 11:48   수정 2015-09-16 01:02


 슈퍼레이스 주최 아마추어 경기인 엑스타 슈퍼챌린지 다섯 번째 경기가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7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경기는 서킷을 세 부분으로 나눠 스프린트,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 짐카나로 진행했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9대가 참가한 GT3(150마력 미만) 클래스에서 이형탁(KBEE 레이싱)이 2.577㎞의 서킷 20바퀴를 26분57초587로 들어오면서 폴투피니시로 우승했다.

 타임트라이얼은 주어진 시간동안 서킷을 돌아 가장 짧은 한 바퀴 기록으로 순위를 정했다. 1차, 2차 주행결과를 통해 상위 7명의 선수만 다시 3차에 도전하는 슈퍼랩에서 로터스 클래스는 배선환(LCK팀)이 1분17초006으로 1위에 올랐다. BMW-M클래스는 한정우(프로그모터스)가 1분11초081로 1위를 기록했다.

 드리프트 경기 결선은 김성환(GP드리프트)이 유진홍(S-모터스)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패독에서 진행한 짐카나는 S자, 180도 회전, 지그재그 등 초보자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레이스로 폭넓은 참여가 이뤄졌다.

 다음 경기는 10월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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