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첫 정규 ‘더 레드’ 발매…신곡 ‘덤덤’ 1위 기염

입력 2015-09-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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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음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월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레드벨벳 첫 정규 앨범 ‘더 레드(The Red)’ 음원이 각종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레드벨벳은 SM타운 유투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 V SM타운 채널 등에서 타이틀곡 ‘덤덤(Dumb Dumb)’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 레드벨벳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감각적 영상으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덤덤’ 뮤직비디오에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이 담긴 가사와 잘 어울리는 발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재미를 더하며, 화려하고 컬러풀한 영상미가 신나는 음악과 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오늘(9일) 컴백 첫 라디오 방송으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해 이번 앨범 관련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신곡 ‘덤덤’과 히트곡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등 두 곡의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청취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레드벨벳 첫 정규 앨범 ‘더 레드’는 오늘 오프라인 역시 발매됐으며, 10일 Mnet ‘엠 카운트다운’,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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