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제스트의 유닛 제스트젯이 지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월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제스트의 유닛 제스트젯(ZEST-Z)이 첫 번째 싱글 ‘기회를 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은 후 심경에 대해 슌은 “말을 꺼내는 것부터가 조심스럽다. 그런 일이 터질 줄 상상도 못했다. 일단 팀 이름으로 생긴 일이기에 죄송할 뿐이다. 또 처음 대중들에게 비춰진 이미지가 그렇게 되니 속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호는 “그 사건이 터지고 나서 솔직히 화가 났다. 화를 삭이고 난 뒤 뭐가 문제일까, 저희는 저희끼리 돈독하게 착하게 생활했는데 이런 생각들을 계속했다. 저와 저희 멤버들도 힘들었지만 지인들이 힘들어했다. 저희 어머니도 교사이신데 정말 속상해했다”며 “저희는 노래로써 행복을 드려야하는 직업이니까 우리끼리라도 정신을 차리고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제스트젯의 신곡 ‘기회를 줘’는 경쾌한 록과 셔플기반의 리듬, 밝고 쉬운 멜로디, 밝고 긍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오늘(1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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