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품격’ 최연소 여고생 등장, 감자채+깻잎 김치 부침개 선보여

입력 2015-09-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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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한끼의 품격’에 최연소 여고생이 등장한다.

9월10일 방송될 KBS Joy ‘한끼의 품격’ 15회는 ‘반찬의 재구성 특집’으로 진행, 최연소 나이의 여고생이 출연해 냉장고 속 밑반찬으로 만든 감자채와 깻잎 김치 부침개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는 요리 시작 전 전국요리대회에서 2등 수상작에 빛나는 창작요리를 공개해 평가단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먼저 요리를 시식한 평가단은 “맛있다” “더 먹고 싶다”와 같은 극찬을 보냈지만, 정체불명 요리의 재료가 애벌레임이 공개되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누구보다 맛있게 먹던 이국주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눈물까지 보이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부모님의 맞벌이로 동생의 끼니를 챙겨주며 개발하게 됐다는 사연과 함께 남은 반찬인 감자채 볶음과 깻잎 김치로 만든 퓨전 부침개 요리를 공개했다.

완성된 요리를 맛본 음식평론가 김유진은 “더 나은 요리를 위해 버릴 줄 도 알아야 한다”며 충고했고, 스타 셰프 레이먼킴 또한 “따로 연락처를 줘서 가르치고 싶다”며 여고생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평가단의 진심 어린 충고에 감동을 받은 여고생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냉장고 속 천덕꾸러기 밑반찬의 대변신이 공개될 ‘한끼의 품격’은 오늘(1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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