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명동 롯데 애비뉴엘 엘리든 매장(명동 본점, 강남 월드타워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이태리 브랜드 PARRI’S Colomba 한정 컬렉션이 한 달간 입점한다.
9월10일 명동 롯데 애비뉴엘에서 VIP를 위한 파티가 열렸다. 샴페인과 다과는 물론 다트, 보드게임 등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시설이 마련됐다. 여러 브랜드들에서 VIP를 위한 행사를 열었고 4층 엘리든 매장에서는 PARRI’S Colomba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PARRI’S Colomba는 유럽을 지배했던 메디치 가문의 도시 피렌체에서 태어나 그들의 문화를 누리며 자란 ‘피오렌티나’ 지오다노 패리(Giordano Parri)가 1950년 만든 가죽 공방에서 시작된다. 그의 제품은 선별된 고급가죽과 꼼꼼한 바느질로 상류층 고객들의 관심거리가 되어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클러치를 들기도 했다.
이탈리아 종합무역회사 토툼(TOTUM)의 박종성 디렉터는 이탈리아 제조 공장에 찾아가 장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대표와 이야기를 나눈 뒤 한국에서의 판매를 결정했다.
더불어 ‘PARRI‘S Colomba’ 한정 컬렉션에 대해 아시아 및 미국과 캐나다 판권을 소유하면서 제작 및 검품, 배송, 판매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보장한다.
그는 “이탈리아는 전문가를 구별할 수 있는 협회가 많아 품질이 낮은 브랜드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이에 오랜 경력의 PARRI’S Colomba는 완벽한 제품을 보증한다”고 전했다. 이어 “명품은 역사, 장인, 제품이 일치해야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직접 장인이 만드는 PARRI’S Colomba의 제품은 이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특히 PARRI'S Colomba 한정 컬렉션의 악어가죽 핸드백은 이탈리아 스타일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악어가죽 핸드백을 판매하는 타 브랜드들은 저렴한 동남아시아 악어 가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PARRI’S Colomba는 루이지에나산 악어 가죽과 나일 악어가죽 중에서도 최상급을 사용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더불어 처음부터 끝까지 장인이 직접 만든 것은 물론 높은 기술력으로 원재료의 색을 잘 표현했다. 특히 히말라야산의 눈 덮인 하얀 색을 닮은 라비니아(LAVINIA)백과 루이지에나 가죽으로 만든 안젤리카(ANGELICA) 백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콜롬바’라고 불리는 비둘기 모양의 로고가 장식된 ‘Parri's Colomba’ 는 한해 동안 제작 가능한 수량이 국가별 모델당 50개를 넘지 못한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Colomba 로고와 특별 개인고객 이니셜이 새겨진 핸드백은 구매 고객을 선별하여 소량 판매한다.
가방 뿐만 아니라 와인잔과 화장품, 초콜릿도 전시 소개했다. 크리스탈 와인잔은 KBS2 ‘아침’과 SBS ‘생활의 달인’을 통해 소개 된 이탈리아 크리스탈 와인잔 명장 아드리아노 카노키의 인장이 박힌 골드크리스탈 컬렉션이다. AMEDEI 초콜릿은 런던 아카데미로부터 카카오 빈 금상을 4번이나 수상했다. 화장품은 오랜 역사의 토스카나 수도원에서 무방부제 벌꿀로 만들었다. 이 외 120년 명화아트 제조업체 MANIFATTURA DI SIGNA의 명화 프린트 액자와 토스카나 천연베지터블 통가죽으로 만든 BOLDRINI SELLERIA 제품도 전시 소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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