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희경, 박영규 여자친구 후보 선정에 치밀한 계획

입력 2015-09-14 09: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엄마’ 진희경이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에 대한 그리움에 빠진 박영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자친구 선정에도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9월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에서는 나미(진희경)가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에 사로잡힌 시아버지 엄회장(박영규)의 마음을 간파, 새로운 여자 친구 후보감을 선정하는데도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동준(이세창)은 아버지 엄회장이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엄회장의 여자 친구 후보로 중년 부인들의 사진을 고르는 나미에게 동준은 “다들 늙었어. 할머니들이네? 젊은 여자로 골라드려”라고 철없는 소리를 한다.

동준을 어이없게 바라보던 나미는 “젊은 여자 소개해서 애라도 덜컥 가져버리면 어떡할 건데? 당신 손자 같은 배다른 동생 보고 싶어? 우리 아들이 상속자 자리에서 밀리는 거 원하냐고”라며 매섭게 쏘아붙인다.

혼쭐에 바짝 긴장한 동준은 나미에게 “알았어 누나. 혼날 때 마다 자동적으로 누나 소리가 나오네 아직?”라고 슬쩍 장난을 치고 이에 나미는 “엄동준 조심해라. 이 누나 뒤통수이도 눈 달린거 알지? 쓸데없는 짓 하고 다니는 날엔 진짜 혼날 줄 알아”라며 동준의 외도를 눈감아 주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로 남편 마음 단속에도 나섰다.

극중 나미는 시아버지인 엄회장 앞에서는 잘하지만 엄회장의 모든 재산이 한 푼의 손실 없이 자신을 거쳐 아들에게 상속되게 하기 위해 엄회장 운전기사 상순(이문식)으로부터 엄회장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받는 등 미리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운다.

엄회장 역시 그런 나미의 계획을 미리 눈치챈 듯한 발언을 해 향후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 치열한 두뇌 싸움이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엄마’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