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현아가 ‘잘나가서 그래’ 공식 활동을 성료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뮤비 선물을 선사했다.
9월13일 현아가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4집 미니 음반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의 약 4주에 걸친 공식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아는 활동 마지막 주간까지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저력 속에 차트 상위권 내 유일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현아는 14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집 미니 ‘에이플러스(A+)’의 인트로 트랙인 ‘런앤런(Run&run)’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 팬들에 대한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현아의 새 음반 재킷과 트레일러 촬영 현장, 그리고 미국 댄스레슨 현장 등 숨은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잔잔한 멜로디 위에 그려진 현아의 힘 있는 랩핑, 여기에 빈티지 색감의 감각적인 영상미는 한층 강렬함을 더한다. 또한 ‘날 믿어준다면 뒤돌아 보지 않고 앞만 향해 가겠다’는 현아가 직접 써 내려간 가사는 활동 마무리로 아쉬움이 클 팬들에게 전하는 현아의 포부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뭉클하다.
이와 더불어 현아는 막방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는 애교 가득 인증샷을 공개, 응원해 준 팬들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아는 8월21일 컴백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를 발표하고 공개 하루 만에 국내 6개 주요 음원사이트 1위 자리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주차인 현재 유튜브 조회수 87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현아는 국내는 물론 중국 유력 음악차트인 QQ뮤직 케이팝차트 1위, 인웨타이 뮤직비디오 차트 2위에 오르는 글로벌 활약으로 대륙 내 포미닛 파워를 잇는 인기 돌풍을 이어가 주목받았다.
한편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현아는 포미닛의 멤버로 돌아가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출처: 현아 ‘런앤런’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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