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가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9월14일 고준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준희는 ‘완판녀’ 수식어에 대해 “하고 나오는 게 완판 되는지 몰랐다. 그렇게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스타일 부분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언니에게 맡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 드라마는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오랜만인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며 “이번에는 뭘 보여드린다기보다는 하리 스타일 자체가 20대, 30대 시청자들이 따라하실 수 있을 거다. 아이템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의 숨은 첫사랑 찾기에 절친 하리(고준희)와 넉살끝판 동료 신혁(최시원)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달콤아슬 로맨틱 코미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