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알레르기 증상 완벽하게 알기!

입력 2015-09-14 19:08  


[이유리 기자] 지긋지긋하던 무더위가 지나 한 숨 쉬나 했더니 곧 이어 찾아온 찬바람이 우리 아이를 괴롭히고 있다.

매해 환절기면 반복되는 알레르기성 질환에 아이의 칭얼거림은 늘어가고 엄마의 고민 또한 늘어간다. 병원에 방문하고 약을 먹어도 효과는 그 잠시뿐인 알레르기성 질환에 혹시 이번 가
을도 즐기지 못하고 있진 않은가.

적을 먼저 알고 나면 ‘백전백승’이라고 환절기 유의해야 할 알레르기성 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이어 그 대처법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 “가려워요”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이 아이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1백4만 명이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았고 그 중 0~4세 영유아가 32만여 명이라고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의 피부 질환과 다르게 나이별로 특정 증상이 있는데 생후 2개월쯤에는 두피나 얼굴 붉게 달아오르고 갑작스러운 습진 증상이 나타난 후 그 증상이 목과 몸 전체로 퍼져나간다. 만 2세 이후에는 팔꿈치와 무릎 안 쪽, 엉덩이 아래, 손목과 발목 등 주로 접히는 부위에 습진이 생기고 가렵고 진물이 나오고 그 이후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두껍게 변한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에게는 우선 물수건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를 식혀주고 환부의 진물을 닦거나 씻어줘야 한다. 그리고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를 발라주고 그 외에도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줘 피부 보습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주자. 환부에 닿는 보습제는 크림 타입이 적절하며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병원에 데려가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 “엣취” 알레르기성 비염


일교차가 심해지면 자연스레 재채기를 하거나 맑은 콧물 또는 코막힘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흔히 코감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증세를 정확히 알고 올바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린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흔한 질환으로 성인의 약 20%가 앓고 있기도 하다. 이 질환은 진득한 점성과 노란색 농의 감기 콧물과는 다르게 맑은 물과 같은 콧물이 나며 열이나 몸살 같은 증상은 동반하지 않는다. 맑은 콧물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코막힘을 호소하는 아이에게는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해주거나 1회 분무양이 조절되는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코막힘 완화에 효과 있는 마사지로 막힌 코를 뚫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콜록콜록” 소아천식


천식은 5세 이하 아이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천식은 폐와 기관지에 나타나는 만성적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발작적으로 기침하거나 숨을 쉴 때 쌕쌕거리거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는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응급 대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아이가 발작적으로 기침하고 숨 쉬기 어려워한다면 아이가 편하게 숨 쉴 수 있도록 앉힌 후 천천히 깊게 숨 쉴 수 있도록 진정시켜주자.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천식 환자를 위해서는 주 활동공간인 실내 환경을 늘 깨끗이 하고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는 약 20도 습도는 50~60% 사이가 적당하다. 또한 침구를 자주 세탁하고 바짝 말려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첨가물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식품 섭취는 가급적으로 줄이도록 하자.

▶ 알레르기성 질환 “비켜” 베이비 뷰티 케어 솔루션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자극 받은 건조하고 약한 아이를 목욕시킬 때는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와 베이비아토 샴푸를 사용해보자. 피부에 가장 자극이 없는 약산성 제품으로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의 피부 밸런스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에서 10분 이내에 목욕을 마쳤다면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 뒤 3분 이내에 베이비아토 로션을 사용해 보습해주자. 사람의 피지구조와 가장 유사한 호호바씨드오일이 건조하고 약해진 아이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해 준다.

피부친화적인 자연 보습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자연명품 화장품 로고나는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선물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로고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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