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가 태양의서커스 '퀴담'의 마지막 월드 투어 공연에 8월~10월 구매자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KCC오토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15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리는 첫 번째 초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000여명의 구매자를 순차적으로 초청,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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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담' 공연 초청은 벤츠 공식 판매사인 KCC오토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문화마케팅의 일환이다. 지난해 뮤지컬 '고스트'를 시작으로 '카발리아', 뮤지컬 '캣츠', '시카고' 등의 굵직한 공연에 소비자를 초청해 온 것.
'퀴담(Quidam)'은 '익명의 행인'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소외된 세상에 따뜻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198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곡예자 '기 랄리베르테'와 '질 생크루아'를 중심으로 20명의 길거리 공연자들이 모여 시작한 공연으로, 전통적 서커스에 스토리라인, 라이브 음악, 무용 등을 구성해 서커스를 하나의 예술 공연으로 만들어 냈다. 이번 공연은 2007년 이래 8년만의 내한 공연이며, 20년간의 공연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월드투어다.
한편, KCC오토는 벤츠 공식 판매사로 현재 서울 목동, 강북, 제주도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각 전시장으로 하면 된다(강서 02-6355-0000, 강북 02-6678-7500, 제주 064-800-9800).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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