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세계 최대 자동차 축제인 이유는?

입력 2015-09-15 10:50   수정 2015-09-15 11:09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2015 IAA)가 15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66회째를 맞이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파리와 제네바, 디트로이트, 상하이모터쇼와 함께 5대 모터쇼로 거론하지만 출품되는 차의 대수와 업체 수, 규모 등을 놓고 봤을 때 그 중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39개국, 1,103개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한다. 무엇보다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제품은 219대로 역대 최대에 달해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을 끌고 있다.

 취재열기도 뜨겁다. 87개국 9,000여명에 이르는 미디어가 사전 취재 신청을 마쳤으며 총 1만 여명 이상이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또 93개에 이르는 공식 기자회견뿐 아니라 G7(주요 7개국) 교통장관들의 회의가 열릴 에정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17일 공식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한국은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의 완성차 뿐 아니라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도 프랑크푸르트 메세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기차 업체인 파워프라자도 IAA에 출사표를 던졌다.

 14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독일자동차산업협회 마티아스 비스만 회장은 "이번 2015 IAA는는 미래 이동성의 전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5 IAA'의 주제는 '모빌리티 커넥츠'다. 고성능차를 비롯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스마트폰·인터넷과 연결되는 커넥티드카 등이 전시된다.






프랑크푸르트(독일)=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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