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퍼시픽 부문에 3년 연속 편입했다고 15일 밝혔다. DJSI 아시아퍼시픽 부문은 아시아·태평양 소재 기업 600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성장의 역량을 평가, 우수 업체에 주어진다.
한국타이어는 기후변화 대응, 임직원 역량 개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에도 5년 연속 편입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도 경영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기관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한 지표다.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기업 2500개를 대상으로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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