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자동차로 수집한 정보로 지도 업데이트

입력 2015-09-15 21:39  


 콘티넨탈이 자동차 안전장치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내비게이션 등의 전자지도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은 첨단 운전자 지원을 통해 정확한 경로 정보 제공이 핵심이다. 우선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나 레이더 등으로 실제 주행 중인 도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저장된 전자지도 내 경로 정보와 비교한다. 분석자료는 콘티넨탈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시스템 '백엔드'에 익명으로 전송된다. 이후 수많은 차에서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검증 단계를 거쳐 정확한 도로 정보를 이용자에게 재전송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각 도로 표지판, 신호등, 속도제한 구간, 이동식 공사 현장, 차선 수정, 경사로 등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활용된다.

 헬무트 마치 콘티넨탈 사장은 "다수의 운전자들이 최신 도로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전자지도를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보다 저렴하고 신속하게 최신 도로 정보를 생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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