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올 뉴 파일럿 사전계약 돌입

입력 2015-09-16 14:47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혼다코리아가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제원을 공개하고 21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올 뉴 파일럿은 8인승 대형 SUV로 설계 단계부터 새롭게 접근한 완전변경차다. 안전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실내외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강력한 주행성능과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품목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신형 파일럿은 신규 '3-(3-bone) 하부 프레임'과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차세대 '에이스 보디'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차체 강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탑승객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TSP+)’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간 활용성도 개선했다. 휠베이스를 늘리고 개선된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북미 기준으로 길이는 90늘어난 4,940. 이 중 휠베이스는 45연장된 2,820. 거주 공간이 늘어난 건 물론 충돌 발생 시 충격을 흡수하는 앞쪽 공간도 추가로 확보됐다.

 
3열 시트 뒷공간은 적재함 보드를 다양한 위치에 고정,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80대형 아이스박스를 실을 수 있다. 3열을 접으면 1,325,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2,376까지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V6 3.5직분사 i-VTEC 가솔린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284마력, 최대 36.2·m로 성능이 개선됐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8.9(도심 7.8/, 고속도로 10.7/)로 국내 인증을 마쳤다.

 
4륜구동 시스템도 개선했다. 신형 i-VTM4(지능형 전자식 구동력 배분시스템)는 좌우바퀴의 토크 분배를 원활하게 해주는 토크 벡터링 기술을 적용했다. 급격한 코너링 상황이나 미끄러운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형관리 시스템'도 추가했다.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 등 노면상태에 따라 접지력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조향감각을 조정하는 AHA도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이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파일럿은 이름만 빼고 모든 게 바뀐 완전변경차로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자신한다"며 "국내 대형 수입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역작"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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