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센 언니’ 메이크업 KNOWHOW

입력 2015-10-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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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기자] 가수 제시, 치타, 효린은 가요계 강한 인상을 가진, 일명 ‘센 언니’로 유명하다. 이런 느낌을 주는 이유는 강한 말투, 망설임 없는 행동 때문이기도 하지만 화려한 액세서리, 무채색 패션과 진한 화장이 큰 이유를 차지한다.

특히 그들은 항상 진한 아이메이크업과 강렬한 컬러의 립스틱으로 자신들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들의 메이크업을 보노라면 누구나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을 터. 그들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아보자.

▶제시
 

제시는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며 다소 거친 이미지로 대중의 머릿속에 강하게 인식됐다. 그는 큰 이어링과 치렁치렁한 네크리스를 즐겨했으며, 항상 강한 메이크업으로 상대방의 기를 꺾었다.

제시와 같은 아이 메이크업 방법은 우선 아이홀에 브라운 섀도우를 사용해 눈 꼬리부분부터 앞 쪽까지 그라데이션되도록 음영을 넣는다.

그다음 블랙 아이라이너로 꼬리가 올라가게끔 길게 아이라인을 그린다. 마지막으로 인조속눈썹을 붙인 후 자신의 속눈썹과 잘 섞이도록 뷰러로 집어주면 된다.

▶효린
 

가창력은 물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효린. 그는 항상 진한 화장으로 강한 느낌을 준다. 효린 메이크업은 일자 눈썹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눈썹 앞머리는 일자로 채워주고 산을 약간 살리며 끝을 내린다.

짙은 브라운 섀도우를 사용해 아이홀 중간부터 눈 끝부분까지 음영을 준다. 그다음 블랙 젤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빼면 아이메이크업 완성. 마지막으로 핑크, 레드 등 채도가 높은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면 된다.

▶치타


치타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왜소한 체형을 커버하기 위해 아이메이크업에 힘을 준다”고 밝히며 자신의 화장 방법을 공개했다. 

그의 메이크업 방법으로는 우선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사용해 아치형 눈썹을 만든다. 그다음 붓 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점막부분에서 조금 떨어져 아이라인을 그리기 시작해 위로 올려 그려 모양을 잡는다. 이어 아이라인 농도를 표현하며 안쪽을 채운다.

인조 속눈썹은 두 개를 겹쳐 붙여 풍성하고 짙어 보이게 만든다. 그 후 밝은 컬러의 섀도우로 아이 홀을 넓게 채운 뒤, 진한 갈색의 섀도우로 눈 끝부분부터 그라데이션하며 앞쪽까지 채운다. 마지막으로 면봉을 사용해 아이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끝. (사진출처: Mnet ‘언프리티랩스타’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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