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사랑스러운 날라리로 ‘완벽 변신’

입력 2015-09-17 09:39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가 사랑스러운 날라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9월1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우정에 목숨 건 스타일리시 호텔리어 민하리 역을 맡은 고준희가 절대 가볍지 않은 우정학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첫 회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절친한 친구이자 동거인이지만 첨예하게 다른 삶을 사는 두 여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민하리는 스타일리시한 호텔리어였다. 제복을 입은 모습도 런웨이의 한 장면을 연상시킬 만큼 뛰어난 외모와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하리는 부모로부터 받은 재력과 반듯한 직업까지 갖추고 아무런 걱정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정작 하리에게 소중한 건 어릴 적부터 매 순간을 공유해온 친구 혜진(황정음)뿐이었다. 비싼 물건이나 화려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하리는 의욕 없이 무미건조했다. 하지만 혜진 앞에서만큼은 달랐다.

마누라라는 애칭과 애교로 무장한 함박웃음으로 혜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곤 하는 하리는 혜진이 수모를 당하면 그게 누구든 가차 없이 상대를 응징했고, 혜진이 도움을 청하면 그게 언제든 무슨 일이든 만사를 제쳐놓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혜진의 취업에 제 일마냥 기뻐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혜진 바라기 면모는 자신인 척 첫사랑을 만나 달라는 혜진의 부탁에서 극적으로 드러났다. 어릴 적 하리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예뻤던 혜진은 자라면서 '역변'을 겪은 상황. 단 한 사람에게만은 괜찮은 김혜진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혜진의 바람에 결국 하리는 혜진인 척 성준(박서준)을 만나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