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슈퍼스타K7’ 마틴스미스와 자밀킴이 그룹 빅뱅 ‘루저(LOSER)’를 재해석한다.
9월17일 방송될 Mnet ‘슈퍼스타K7’ 5회 슈퍼위크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는 마틴스미스와 자밀킴이 한 팀이 돼 다른 팀과 경쟁을 펼친다.
앞서 공개된 마틴스미스-자밀킴의 선공개 영상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들은 아이블랙이라는 센스 있는 팀명과 함께 마틴스미스가 자밀킴 특유의 대칭 페이스 페인팅을 함께 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무대 전 심사위원 백지영이 “죽음의 조다”고 칭했을 정도로 강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틴스미스-자밀킴이 선곡한 곡은 빅뱅의 ‘루저’. 세 사람은 시선을 교환하고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면서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루저’를 펑키한 콘셉트로 재해석해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흥이 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모두 세 사람의 감성이 느껴지는 재해석된 ‘루저’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무대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아이블랙의 노래는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다. 현장에서 심사위원 뿐 아니라 제작진들의 반응도 정말 좋았다”며 “슈퍼위크의 콜라보 미션은 그간 레전드 무대들을 많이 배출해낸 슈퍼위크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번 슈퍼위크에서는 반전 실력을 보여준 지원자들의 활약과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경쟁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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