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 더하는 가을 감성

입력 2015-09-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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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진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에 왠지 모를 고독함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시 탓으로, 또 고독과 감성의 계절 ‘가을’이라는 이유로 스타일을 통해 기분전환을 꾀하는 이들이 많다. 가을 감성에 어울리면서 스타일 지수는 배가 될 수 있는 가을 아이템에는 뭐가 있을까.

‘레드’를 입은 스타들을 통해 가을 시즌 참고하면 좋을 스타일링 팁을 배워보자.

혜리-장재인-손태영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걸스데이 혜리는 가을 감성을 잘 드러내는 체크 패턴의 레드 니트를 선택했다. 팬츠와 슈즈는 블랙으로 통일해 깔끔한 느낌을 주었으며 블랙의 페도라를 함께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했다.

스타일링 센스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장재인은 레드 패턴이 가미된 셔츠 원피스를 선보였다. 그는 발목까지 오는 블랙 워커를 매치해 시크한 감성을 더했다.

권상우의 피앙새 손태영은 레드 배색 원피스를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전면에 보이는 레드 컬러의 강렬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혜진-산다라박-길은혜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모델 한혜진은 레드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로 섹시하면서 관능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허벅지에 가미된 슬릿 디테일이 아찔한 매력을 더한다.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은 레드 컬러의 니트와 플레어 스커트를 발랄하게 연출했다. 얼굴빛을 밝혀주는 레드의 화사함이 그의 얼굴을 더 생기있게 만든다.

배우 길은혜는 배꼽이 드러나는 레드 컬러의 크롭 셔츠를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했다. 타이트하게 핏 되는 레드 셔츠만으로도 강렬한 포인트가 된다.

에디터 추천 레드 아이템


BUTTON CLOSE MINI_WN 롱원피스, 롱아우터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크 패턴의 셔츠. 가을에 잘 어울리는 체크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기 좋다.

MEMORY CORDUROY_RD 코듀로이 소재의 데님 재킷. 포켓 위 지퍼 장식이 더해져 독특한 포인트가 되는 제품.

BUTTON CLOSE MINI_WN 캐주얼하게 니트나 셔츠에 매치하기 좋은 베이직 스커트. 레드보다는 버건디에 가까운 컬러로 요즘같은 날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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