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매시업’ 슬리피가 프로그램 MC로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9월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된 SBS MTV ‘매시업’ 제작발표회에는 양재영 PD를 비롯해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 그룹 언터쳐블 슬리피, 엠블랙 미르와 전문가 크루들이 참석했다.
이날 슬리피는 “제가 힙합 음악을 해서 EDM과는 거리가 있긴 하지만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산이 보다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진행하겠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는 “산이도, 저도 래퍼인데 MC를 하게 되니 의식이 되더라. 예를 들어 다른 분야인 배우 분들이나 원래 MC분들이 하는 것 보다는 신경이 쓰여서 더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모니터를 하고 있다”며 “제가 못하면 폐가 될까봐 정확한 발음과 발성 등을 연습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매시업’은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한민국 최강 DJ들과 퍼포먼스팀, 작곡팀 등이 의기투합해 대표 KPOP 스타들을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갖춘 글로벌 EDM스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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