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돌연변이’ 이광수의 과감한 변신이 화제다.
최근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 측은 1차 예고편에서 이광수의 내레이션과 그의 실제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광수가 한국 영화 사상 전례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인 생선인간에 도전했다. 이광수는 단돈 30만원을 벌기 위해 생동성 실험에 참여했다가 신약의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으로 변하게 된 청년 박구 역을 맡았다.
생선인간이라는 전대미문 새로운 캐릭터를 신선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촬영 내내 8kg에 육박하는 생선 머리 탈을 쓰고 손과 몸에는 최소 4시간 이상 걸리는 특수 분장을 한 후 촬영에 임하는 열연을 펼쳤다.
8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예고편 도입부에 등장하는 이광수의 실제 어린 시절과 내레이션은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조회수 140만, 댓글 1만 4천 건, 좋아요 5만 건 이상이 달리며 많은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을 성황리에 마치고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10월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필라멘트픽쳐스/영화사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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